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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 18시 30분 퇴근
여름철이면 장마 말고 한 가지 더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특징. 탈이다. 신나게 잘 지내다가 원인 모를 탈에 괴로워한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탈이 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런 걸 보면 음인, 양인으로 구분한 사상의학을 떠올린다.
거기에 따르면 본인은 태음인에 속한다. 보통 돼지고기를 먹고 탈 나는 경우가 많다. 한때는 그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지레 겁먹어 입에도 안 댔다.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서 놓칠 수 없어서 조금씩 먹다 보니 다시 거리낌 없이 먹는다.
여름철이니 음식으로 탈 나는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자.
퇴근길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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