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_계묘년/일상

[직장인 한끼] 점심 저녁메뉴...고행

솔트리오 2023. 11. 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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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이 온몸을 휘감는다. 이불밖이 위험한 계절이 온 것이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기에 오늘도 찬 공기를 뚫고 헤쳐나간다. 겨울맞이 식탐이 배가 나오는 줄도 모르고 연일 상승세다. 고기, 튀김 하나 더! 외치고 싶을 때 덜어내어 절제한다.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지 나를 통해 느껴본다. 매일 점심 저녁 힘든 고행으로 절제가 얼마나 힘든지 느끼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식판에 음식을 담는다. 게다가 소식을 위해 잘 늘어나지 않는 바지도 입었다. 걸을 때는 몰랐는데 업무 중이나 식사 중 앉아 있을 때 저절로 소식을 하게끔 만들어준다. 지금은 소식이 필요한 시기다... 인위적인 방법은 정신과 신체에 해로운 것을 알지만 느슨해진 나의 건강관리를 위해 나름 건강하고 최선의 택한 것이라 여기고 있다.

 

정갈하게(?) 담은 음식사진을 보며 그때 내 마음이 어떠했는지 되짚어본다. 얼마나 큰 욕심을 부렸는지 얼마큼 잘 참아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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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일찍이 출근하고 나면 보는 유튜브가 있다. 고명환 TV다. 내가 좋아하는 분명한 특징은 있다. 특별히 영상편집을 하지 않았지만 다른 영상들보다 진심이 느껴진다는 점. 자신을 믿고 작은 성공부터 시작하자는 모습은 내가 지향하는 인생의 방향과 비슷하다. 고명환 작가는 큰 사고 후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의사의 판정까지 받았다고 한다. 제로가 아닌 마이너스의 상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주체적인 삶을 살고 꾸준한 독서와 매일아침 성공확언으로 건강한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매일 감사하고 작은 성공을 만들며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만들어준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매일 5가지 확언을 만들어보려 한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분명한 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꼭 넣어둘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사람이 되는 것도 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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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들어가는 내 인생이다. 끌려다닌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 방법을 찾아보고 고민하고 외쳐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우리 가족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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