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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유산소운동, 명상 정신건강 챙기기?(마음의 소리)

뉴스기사를 보고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본다. 재미와 전문성을 지닌 글들은 상당히 많다. 전문가가 된다는 게 어떤 느낌일까. 글쓰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살펴봤다. 공통적으로 글을 쓰면서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다는 게 공통적의 답변이었다. 나도 그렇다.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쓰다 보면 후련하다.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는 기분처럼. 수많은 글을 보면서 매일같이 드는 생각은 글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싶은 욕심이 크다는 것이다. 어떤 글을 읽어도 아무리 생각해도 인생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독서와 글쓰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인간의 지능을 단련할 수 있는 가장 기초방법이라는 것이다. 물론 내 상황에서 봤을 때다. 지능을 단련하는 방..

[직장인 한끼] 오늘 점심메뉴 저녁메뉴 7/7~7/13

바쁘다면 핑계겠지만 바빴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도 아닌데 왠지 체력적으로 조금 지쳐있었나 보다. 짤막한 메모와 전자책 읽기에 집중했다. 잠들기 전에도 스마트폰으로 책을 보고 잤다. 경제적인 자유를 찾고 싶은 열망도 커져만 갔다. 주식과 자기 계발에 대한 책에 다시 집중했다. 마음 놓고 도서관에 가서 실컷 책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면 하지만 업무라는 게 내 발목을 붙잡고 있어서 그럴 수 없었다. 점심을 신나게 먹으면서도 마음 한편에서 답답함이 느껴졌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 편안해졌기 때문이다. 이 대로 망부석이 될까 두려움이 생기는 게 확실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 선 후배들 모두 좋다. 오랜 시간을 같이 고생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부분도 왠지 조금 불편하게 느껴진다. 내가 뭐 ..

사랑을 나누는 방법 헌혈! 12회차

2023년 7월 6일 - 12번째 오늘은 헌혈하는 날이다. 전혈은 1년에 5회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주요 행사라고 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선 나름대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헌혈의 장점은 쌓여가는 성취감이다. 그리고 혈액건강 이상여부까지 확인가능한 최소 일석이조의 활동이다. 투자대비 성과가 확실하니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다. 더운 여름이라고 멈출 수 있겠는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여름이 헌혈하기엔 더 좋은 날이라고 본다. 일단 추운 날에 비해 복장이 편해져 헌혈 중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겨울은 외투부터 여러 겹의 옷을 입기 때문에 헌혈의자에 누울 때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헌혈에 참여하는 날은 약간 느슨하거나 팔을 걷기에 편한 조건의..

출근길 스케치 / 어디에

2023년 7월 7일 - 6시 30분 출근 침침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좋은 방법하나. 하늘 보기다. 의외로 사람들은 하늘을 보지 않는다. 바닥에 장애물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멀리 있는 땅을 보면서 걷는다. 물론 초점을 어디에 맞출지는 개인의 몫이다. 나의 출근길 초점은 하늘이다. 하늘을 보기에 좋은 시간이다. 사람들의 이동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천천히 걷다가 잠시 하늘을 봐도 타인의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눈의 피로를 풀고 불필요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하늘보기를 추천한다. 출근길 스케치.

퇴근길 스케치 / IMF

2023년 7월 6일 - 20시 퇴근 식사 중 옛날이야기가 오고 갔다. 오늘의 주제는 첫 직장이었다. 다들 첫 직장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어떤 분은 회사가 부도나서 더 이상 다닐 수 없어 이직을 왔다 하고 어떤 분은 계약직으로 다니던 곳이 좋았지만 정규직이 되지 못했다 한다. 각자의 사연들이 돌아가며 쏟아져 나왔다. 첫 직장에 대해선 할 말이 많았지만 굳이 꺼내봤자 기분만 상할 것 같아 디테일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다 90년대 후반에 일어난 외환위기 시절이 나왔다. 당시 굴지의 기업들이 낙엽처럼 우수수 쓰러졌고 많은 직장인들이 정리되는 일이 일어났다. 국가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대한민국 답게 온 국민이 힘을 합치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다. 역시 생각나는 건 금 모으기 운동이었다. 국가..

[직장인 한끼] 오늘 점심메뉴 저녁메뉴 / 식비

2023년 7월 5일 - 주도 머리가 띵한 상태에서 벗어났다. 새벽에 막내가 깽깽거리긴 했지만 잠든 척 연기를 했더니 생각보다 잘 먹혔다. 속도 말끔하게 비워냈다.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 가뿐한 출근 후 동생에게 선물 받은 링티를 먹어봤다. 군의관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제품에 대한 섭취방법이나 궁금증에 대한 답변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사실 군의관이라 하길래 군시절 겪었던 군의관을 떠올렸다. 두통약이 웬만한 통증완화 효과에 뛰어난걸 홍보라도 하듯 아주 일관된 모습이었다. 지금생각해도 인상적이었던 군의관이었다. 얼룩무늬 옷을 입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며 설명서를 읽어봤다. 먹는 방법은 간단했다. 링티 전용 500미리 통에 물을 받고 가루를 넣고 가루가 모두 녹을 때까지 흔들어 준다. 그리고 마시면 ..

출근길 스케치 / 불편

2023년 7월 6일 - 6시 20분 출근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느낄까. 그리고 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어제 보던 기사에 아스파탐에 대한 인체유해성이 거론됐다. 여러 신문기사에서 읽을 수 있었을 만큼 소비자들의 가슴을 철렁 이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론 기사에서 거론한 제품들은 자주 접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위험성에 대해선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기사를 읽었다. 장사천재라는 수식어로 등장한 백종원이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은 막걸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신제품 출시가 마술이라도 부린 듯 기가 막힌 시점에 나왔다. 아스파탐의 문제가 기사화되기 전에 백종원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소비자의 건강과 본인..